귀성길 정체 대부분 풀려…서울→부산 4시간 20분_우버로 마일리지 적립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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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몰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영민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해가 저물면서 정체 구간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고, 일부 상습정체 구간에서만 차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차량도 눈에 띄게 줄었는데요,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자세한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 부근입니다.

부산 방면으로 차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이곳부터 행담도 휴게소까지 10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까지 1시간 40분, 부산까지 4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 강릉까지는 2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소 주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성길 정체는 조금 뒤인 밤 8시쯤이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은 설 다음 날인 오는 17일 24시까지 적용됩니다.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